베트남 전국 강타할 폭우
베트남 전국 강타할 폭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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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탄호아(Thanh Hóa)에서 꽝빈(Quảng Bình)에 이르는 북부 지역과 중부 고지대 및 중남부 지역은 20~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우량이 100m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는 주로 오후와 밤에 올 것이다.

금요일(4일)부터 폭우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부 지역의 산악 지역에서 광범위한 천둥 번개와 폭우가 3 ~ 4 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산간 및 저지대 지역의 돌발 홍수와 산사태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뇌우가 내리는 동안 토네이도, 번개 및 강풍의 가능성이 있다.

예보에 따르면 해안 지역에서는 비, 강한 뇌우, 토네이도, 거친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강풍과 높은 파도가 발생하여 보트 및 기타 해상 활동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폭풍과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여 일기 예보를 면밀히 살펴보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앞서 8월 2일 디엔비엔성 디엔비엔푸시의 여러 거리와 주거 지역이 저녁 폭우로 인해 최대 80cm의 물이 침수되었다.

닥락성에서는 7월 31일 밤 폭우로 인해 한 명이 사망했다. 당국에 따르면 사망 원인이 폭우로 인해 집이 침수되면서 감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꽝빈성 국경수비사령부는 지난 며칠 동안 계속된 비로 인해 꽝빈성 국경 마을의 많은 곳이 물에 잠겼다고 밝혔다. 홍수는 최대 1미터까지 올라갔고 카아이(K Ai), 타라(Tà Rà) 마을은 일시적으로 분리되었다.

국경수비대는 검문 인력을 강화하고 경고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 지역을 통과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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