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CPI 0.45% 상승
7월 전국 CPI 0.45% 상승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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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계총국(GSO)은 7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식량, 식료품 및 전기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월 대비 0.4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6% 상승한 수치이다. 7월 근원 인플레이션은 지난달보다 0.3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1% 상승했다.

CPI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11개 상품 및 서비스 그룹 중 10개 그룹이 전월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 기타 상품 및 서비스 그룹이 2.8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택 및 건축 자재는 전월 대비 0.51% 상승했고 운송은 0.11% 상승했다. 우편 및 통신은 한 달 동안 가격이 하락한 유일한 그룹으로 0.12% 하락했다.

2023년 첫 7개월 동안의 평균 CPI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2% 상승했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은 4.65% 올랐다. 

베트남 통계청은 2021-22학년도 학비를 면제하거나 인하한 일부 지역이 2022년 9월부터 학비를 인상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1% 상승한 교육 서비스 가격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택 및 건축 자재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한 6.58%로 CPI 상승의 또 다른 원인이었다. 이는 시멘트, 철, 철강 및 모래 가격 상승에 따라 투입 자재 가격 상승하고 주택 임대료로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었다. 기타 상품 및 서비스는 2023년 7월부터 기본급 인상에 따른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71% 상승했다.

문화, 엔터테인멘트 및 관광 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통제되면서 사람들의 엔터테인멘트 및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3.45% 올랐다.

8월 금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03% 하락한 반면, 미국 달러 지수는 0.53% 상승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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