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Pay, 베트남 진출... 동남아시아 확장 지속
Apple Pay, 베트남 진출... 동남아시아 확장 지속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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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이 개발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인 Apple Pay는 베트남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가 되었다.

Apple Pay는 iPhone, Apple Watch 또는 웹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애플의 모바일 결제 및 디지털 지갑 서비스이다. Apple Pay는 신용 카드 단말기에서 신용 카드 또는 직불 카드 거래를 디지털화하고 대체한다.

베트남에서 8월 8일부터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초기 단계에서 애플의 결제 서비스는 Vietcombank, MB Bank, Techcombank, ACB, VPBank, Sacombank 등 베트남의 주요 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Apple Pay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고객들은 Starbucks, Phuc Long, McDonald's, Highlands Coffee, CGV, Winmart 등 다양한 주요 소매점에서 애플 기기를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베트남의 애플 파트너사들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베트남 및 전 세계적으로 현금 없는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에게 간소화되고 안전한 비접촉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핀테크 산업에서 베트남과 글로벌 기업 간의 추가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결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Apple Pay의 베트남 진출은 핀테크 혁신과 성장의 허브로서 지역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Apple Pay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소매점과 은행 파트너로 범위를 넓혀 베트남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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