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콘텐츠 엄격 관리하는 베트남 당국
소셜 미디어 콘텐츠 엄격 관리하는 베트남 당국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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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상품의 국경 간 유통을 관리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행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8일에 열린 정보통신부의 월례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되었다.

정보통신부 산하 방송전자정보국의 응웬티탄후이엔(Nguyễn Thị Thanh Huyền) 부국장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정보통신부는 국경을 넘는 소셜 네트워크가 베트남 법을 준수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하고 잘못된 정보를 제거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 구글, 틱톡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는 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위반 정보를 삭제하기 위해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했다고 말했다.
7월 1일부터 24일까지 페이스북은 위반 게시물 220건(요청의 90%에 해당), 구글은 유튜브에서 위반 동영상 1,052건(91%), 틱톡은 허위 정보나 부정적인 콘텐츠를 퍼뜨리는 링크 19건(90%)을 차단하고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일부 소셜 미디어 동영상의 해결에 대한 질문에 대해 후이엔 부국장은 언론과 소셜 네트워크의 보도를 바탕으로 당국이 해당 동영상의 법적 규정 위반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동영상이 가짜이고 위법 행위로 판명되면 규정에 따라 처리될 것이다.

그는 또한 언론사에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발견, 평가, 비난 및 경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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