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티엣 공항, 2024년 운영 예정
판티엣 공항, 2024년 운영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14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남부 빈투언성(Bình Thuận)에 위치한 판티엣(Phan Thiết) 공항이 내년 초 완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 회의에서 레응옥티엔(Lê Ngọc Tiến) 베트남 기획투자부 국장은 이 공항이 민간 및 군사적 목적에 모두 부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BOT(build-operate-transfer)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다고 말했다.

543ha의 면적에 걸쳐 있는 판티엣 공항은 3,050m의 활주로와 연간 2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을 갖추게 될 것이다. 

판티엣 공항 개발은 베트남이 2030년까지 공항 인프라를 확장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은 베트남의 공항 네트워크를 현재 22개에서 3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중 14개는 국제 공항이다. 

하노이, 호찌민시와 같은 주요 항공 허브는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을 보완하기 위해 하노이에 새로운 국내 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동나이성(Đồng Nai)에 롱탄(Long Thành) 국제 공항 건설도 진행 중이다. 

이 공항은 약 336조 6천억 동의 투자액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공항이 될 것이다. 

총 3단계로 건설되며, 1단계는 활주로 1개와 터미널로 구성되며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롱탄 공항이 완공되면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