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원 구제 위해 1450억동 지원 제안
노동조합원 구제 위해 1450억동 지원 제안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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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총연맹(VGCL)은 기업의 주문 감소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근무 시간이 단축된 직원을 지원하는 결의안을 계속 시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결의안 제 06/NQ-TLD호는 2023년 1월에 발표되었으며,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영향을 받은 노조원 및 노조원이 아닌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한다고 규정했다. 총 지원 금액은 1,145억 동이며 8만1,676명의 노조원과 직원에게 지원했다.

VGCL은 위에 언급한 근로자 그룹을 추가로 약 1,450억 동을 계속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첫 5개월 동안 50만9,903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거나 그만두거나 근무 시간이 단축되거나 일시적으로 노동 계약이 중단되거나 무급 휴가를 받았으며, 이는 전체 근로자 수의 약 3.4%를 차지한다.

일자리를 잃거나 그만둔 직원 수는 27만 9,000명, 근무 시간이 단축된 직원은 19만 5,039명, 정직 또는 무급 휴직을 받은 직원은 1만 7,003명이었다.

실업자 및 해고된 근로자의 상황은 주로 빈즈엉성, 동나이성, 호찌민시 등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구가 많은 지방과 대도시에서 발생했다.

VGCL은 수출 시장의 구매력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인플레이션, 물가 인상, 많은 국가의 긴축 통화 정책으로 인해 노동 시장에 많은 위험과 도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근로 시간이 단축되어 소득이 감소하고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2023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VGCL은 결의안 제06/NQ-TLD호에 따라 노동조합원 및 직원 지원 정책을 계속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총 예상 비용은 약 1450억 동이며 노조원 한명당 100만 동에서 300만 동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재정 규모이다.

노조원이 아닌 직원에게는 노조원 지원 수준의 70%에 해당하는 지원 수준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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