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방문 중인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무장관은 지난 8월 22일 아침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호안끼엠(Hoàn Kiếm) 호수를 산책하고 수도의 대표 음료인 에그 커피를 즐겼다.
웡 장관이 호주 외무장관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지난 6월에 첫번째 방문에서는 베트남 대표 전통 요리인 '포가(phở gà, 닭고기 쌀국수)'를 즐겼다.
에그 커피는 2019년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미국과 북한 간 정상회담에서 국내외 취재기자들에게 제공된 음식 중 하나였다.
호주 외무장관의 이번 방문은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을 맞이하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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