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유리다리, 드디어 개방... 4년만에 완공
달랏 유리다리, 드디어 개방... 4년만에 완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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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Da Lat)의 중부 고원 도시에 위치한 관광지 "사랑의 계곡(Valley of Love)"과 "통일 언덕 (Thong Nhat Hil)"을 잇는 길이 325m 유리 다리가 4년의 공사 끝에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다.

이 현수교는 솔숲 아래 100미터 높이에 위치하며 폭은 3미터로, 관광객들은 해발 2,167미터인 랑비앙(Langbiang)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베트남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유리 다리로 한 번에 200명의 관광객을 수용 할 수 있다.

입장료는 한 명당 40만 동(약 16.85달러)이며, 사랑의 계곡 전체 관광지와 유리 다리를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콤보 패키지도 60만 동(약 2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달랏의 유리 다리는 라이쩌우(Lai Chau)의 "롱메이 다리(구름 용 다리)", 목쩌우(Moc Chau)의 '사랑 다리", 선라(Son La)의 "박롱" 다음으로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세워진 유리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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