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고 혁신과 기술 발전의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세금 면제 및 감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국회가 호찌민 스타트업 활성을 위한 특별 정책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결의안 98호를 승인한 후 이루어졌다.
호찌민시 과학기술국 부국장 레탄민(Lê Thanh Minh)은 호찌민시가 스타트업 생태계가 번성함에 따라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호찌민시에는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있으며, 이는 전국 스타트업의 약 50%를 차지한다.
과학기술국 부국장은 결의안에 따라 스타트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과 지침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규정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대한 면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초안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은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특정 조건을 충족하고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는 우선 순위 부문에서 운영, 혁신 활동 참여, 세금 고려를 위한 인증 보유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호찌민시는 혁신적인 부문의 성장과 발전에 진정으로 기여하는 스타트업에 세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8월 초부터 발효된 결의안 98호에는 호찌민시 스타트업에 대한 세금 혜택이 규정되었다.
이 결의안에 따르면 기업, 과학 기술 기관 및 혁신 센터가 수행하는 혁신적인 창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포함하여 법인 소득세가 5년간 면제된다.
또한 스타트업의 자본 출자를 통해 발생하는 소득이 있는 개인과 단체는 개인 소득세 또는 법인 소득세가 면제된다.
호찌민시는 스타트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시행되면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