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B, VPBank 주식 12억 주 매입 승인 획득
SMCB, VPBank 주식 12억 주 매입 승인 획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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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일본계 다국적 은행 금융 서비스 기관인 스미토모 미쓰이 뱅킹 코퍼레이션(SMCB)이 VPBank(VPB)의 신규 발행 주식 매입을 허용했다.

중앙은행은 SMBC가 2010년 개정 및 보완된 신용 기관에 관한 법률과 관련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명시된 외국인 투자자의 모든 의무와 책임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1억9000만 주를 취득하기 위해 SMBC는 35조9000억 동(미화 15억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11억 9000만 주를 매입한 후 SMBC의 소유 비율은 VPBank 자본의 15%를 차지하게 된다. 향후 5년 동안 SMBC가 매입한 주식의 양도는 제한될 것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VPBank의 총 자본금은 약 140조 동에 달할 것이다.앞서 VPBank는 중앙은행이 SMBC의 매입 제안을 승인하고 국가증권위원회(SSC)가 사모 주식 판매를 위한 모든 등록 서류를 접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2023년 3분기와 4분기에 SMBC에 대한 사모 발행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거래소에서 VPBank 주식은 주당 2만0600VNĐ에 거래되었다. 따라서 SMBC의 매각 가격은 현재 시장 가격보다 거의 39% 높다.

지난 3월 말, VPBank는 SMBC와 자본금 15%에 대한 사모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갖고 SMBC 그룹이 공식적으로 은행의 전략적 투자자가 되었다.

이번 투자 계약은 장기적인 재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5년간 전략적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VPBank가 2022년부터 시행한 자본 확충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4월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VPBank 경영진은 향후 5년간 연간 이익의 최대 30%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VPBank는 5년 동안 35%의 복합 성장률로 신용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신용 포트폴리오에서 소매가 핵심 부문으로 70% 이상을 차지하는 다목적 은행으로서 입지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VPBank 이사회는 최근 사모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외국인 최대 소유 비율을 자기자본의 30%까지 늘리는 것을 승인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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