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은 지난 8월 29일 오전 1군 벤탄(Bến Thành) 시장에서 투득시 수오이띠엔(Suối Tiên) 테마파크까지 전체 시험 운행을 완료했다.
이 시험운행은 도시철도관리위원회와 일본 히타치 건설사가 주관했다.
지하철 1호선은 총 43조7000억 동(미화 19억 달러)이 투자됐다.
약 19.7km 길이에 벤탄(Bến Thành), 호찌민시 오페라 하우스, 바손(Ba Son) 등 3개의 지하역과 반탄(Văn Thánh)을 포함한 11개의 고가역이 있다. 탄깡(Tân Cảng), 타오디엔(Thảo Điền), 안푸(An Phú), 락찌에크(Rạch Chiếc), 프억롱(Phước Long), 빈타이(Bình Thái), 투득(Thủ Đức), 하이테크존, 호찌민시 국립대학교, 수오이티엔(Suối Tiên) 터미널 등 11개 고가역이 있다.
첫 번째 시험은 작년 12월 21일 수오이띠엔(Suối Tiên)역과 빈타이(Bình Thái)역 사이 9km의 고가 선로에서 진행되었다.
열차 14편성 모두 147석으로 93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응웬꿕히엔(Nguyễn Quốc Hiển) 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국 부국장은 9월 2일 국경일 78주년을 맞아 전체 노선의 시험 운행을 완료한 것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이정표이며, 이는 또한 베트남-일본 수교 50주년(1973~2023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 중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은 도심과 동쪽의 대학, 첨단 기술 지역 및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동쪽 도시 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하철 1 호선은 지하철 2 호선과 5 호선을 연계하는 전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
도시철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프로젝트는 약 96% 완료되었다. 현재 위원회는 2023 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4 년 초에 상업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건설업자 및 컨설턴트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