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시 VSIP 산업단지 공사 시작
껀터시 VSIP 산업단지 공사 시작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8.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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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터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빈탄현(Vĩnh Thạnh)에서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VSIP)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가 9월 9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하노이 주재 싱가포르 대사관, 껀터 주재 싱가포르 총영사관, 각 부처 및 중앙 기관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의 일부이기도 하다.

인민위원회는 이 행사에서 껀터시와 VSIP 간의 투자 MOU와 산업단지 확장 방향에 대한 MOU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껀터 VSIP 주식회사의 앤서니 탄(Anthony Tan) 사장은 "VSIP 공단은 친환경, 지속 가능성 기준을 충족하는 산업, 주거 및 물류 서비스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껀터 VSIP 프로젝트는 총리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10월에 시 인민위원회로부터 투자 등록증을 부여받았다.

1단계는 293.7ha의 토지에 총 3조 7000억 동(1억 538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또한 VSIP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와 인근 지역 및 껀터 전역의 공장에 대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셈코프(Sembcorp)와 베트남의 베카멕스 IDC(Becamex IDC)가 설립한 VSIP는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 개발업체이다. 1996년 남부 빈증성에 첫 번째 VSIP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전국에 11개의 VSIP가 운영되고 있으며 껀터에 있는 VSIP은 메콩델타에서 첫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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