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6G 장비 개발 주력
베트남, 6G 장비 개발 주력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9.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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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최근 비엣텔, VNPT, 모비폰 등 3개 통신사와 정보통신부 산하 일부 기관이 참여하는 6G 장비 개발팀을 구성했다.

정보기술통신산업국 응웬티엔응히아(Nguyễn Thiện Nghĩa) 부국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6G 장비 개발, 평가 및 테스트를 촉진하기 위한 법률 문서 체계를 검토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한 6G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장비의 관리, 평가, 검사 및 테스트에 관한 규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6G는 5G를 잇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전 세계 많은 국가와 주요 기술 기업이 연구 및 적용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6G 장비의 개발, 평가 및 테스트 전략에 대한 국제 경험을 연구하고 베트남의 6G 장비 개발에 대한 제안을 할 것이다.

개발팀은 장비 유형, 지원 대역, 가격, 표준화 등 전 세계의 6G 장비 연구 및 개발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6G 장비 개발, 평가, 검사 및 테스트와 관련된 국제 및 국내 컨퍼런스 및 세미나에 참석하고 6G 기술 및 장비 연구 개발에 대한 국제 협력을 할 것이다.

앞서 정보통신부는 6G 모바일 정보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도 설립했다.

이 위원회는 베트남의 6G 모바일 통신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표준, 응용, 정보 안전, 생산 및 상용화에 대한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법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 메커니즘 및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제안한다.

또한 국제기구 및 세계 선진국에서 수행한 6G 연구 개발 활동을 따른다.

이를 통해 6G 장비 및 서비스의 연구, 생산 및 상용화를 위한 계획과 베트남 기업의 6G 장비 및 서비스 제조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5개의 5G 장비 제조업체가 있으며, 세계 많은 국가들이 6G 연구를 시작했다. 베트남은 6G 개발에서 세계와 보조를 맞추기로 결정했다.

베트남은 정보통신부가 6G 표준을 개발하고 있어 6G 개발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많은 대학과 연구기관도 6G 연구에 착수했다.

비엣텔의 한 관계자는 회사가 6G 장비 제조 연구와 6G 특허 취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VNPT도 6G 생태계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6G 표준 및 상용화는 2028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량 상용화는 2030년에 이루어질 수 있다. 증강 현실,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디지털 복제와 같은 첨단 서비스를 통해 인간과 기계는 6G 네트워크의 주요 주체가 될 것다.

연구진은 스마트 기기를 원격으로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이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제 시스템, 자율 주행 차량, 플라잉 택시를 갖춘 지능형 교통은 6G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다.

비엣텔은 2023년 상반기 사업 보고서에서 2G 및 3G 가입자를 4G로 전환하여 4G 가입자 수를 늘리는 것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55개 성 및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특히 5G 프로젝트의 경우 비엣텔은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엣텔은 5G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품질을 평가하고 있다. 2023년 3분기부터 5G 서비스를 대량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VNPT와 모비폰은 올해 첫 6개월 사업 보고서와 2023년 마지막 6개월 계획에서 5G 개발 활동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vneconomy.vn은 보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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