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 한국기업간 대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 한국기업간 대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9.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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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 호찌민시 1군 렉스호텔에서 호찌민시와 진출 한국기업간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주호찌민총영사관,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코트라, 호찌민시 ITPC 주최로 3회째를 맞아 개최된 이 행사에는  신충일 주호찌민총영사, 최분도 코참연합회 회장, 정준규 코트라 관장을 비롯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의 판반마이 위원장과 각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세션에서 최분도 코참연합회 회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내국수출입 문제 해결을 비롯한 노동허가 조건 완화, 조속한 부가세 환급, 부품소재 육성 정책 개발에 대해 호찌민시의 조속한 해결 및 협조를 요청하였고, 코참연합회 TF팀의 김년호 코참 부회장(롱안협 회장 겸임) 또한 우리기업들이 당면한 내국수출입 문제의 구체적 사례를 들며 대안책의 마련을 요청하며 해결을 위한 호찌민시의 역할을 주문하였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CJ, GS E&C, 삼일제약 등의 개별 기업의 애로사항 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판바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각 애로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진행상황에 대해 서면으로 답변줄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세션에서는 호찌민시 기획투자국에서 시의 투자유치 방향 및 투자환경 개선 부분을 소개하는 시간 및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의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 정책 동향’ , K-STARTUP 센터의 ‘ 한국의 창업 시장 및 정책 동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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