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9월 4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55회 아시아 보디빌딩 및 피지크 스포츠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인상적인 보디빌더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선수들은 대회 첫날부터 목표를 달성하며 2022년에 달성한 것과 동일한 성적을 거뒀다.
부이닥피부(Bùi Đắc Phi Vũ)는 개최국 네팔의 수레쉬 두왈(Suresh Duwal)과 말레이시아의 아즈리 윈 아스맛 세프리(Azri Win Asmat Sefri)를 꺾고 남자 55kg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팀 동료인 쩐티탄탐(Trần Thị Thanh Tâm)은 165cm 이하 여자 체급에서, 응웬티김끄엉(Nguyễn Thị Kim Cương)은 165cm 이상 여자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 선수단은 다른 부문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23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네팔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연맹의 후원 아래 아시아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연맹이 주최하는 45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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