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성, 어린이 다리에서 던져진 사건
안장성, 어린이 다리에서 던져진 사건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9.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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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4세 어린이가 안장성 롱쑤옌시(Long Xuyên)의 톤득탕(Tôn Đức Thắng) 다리에서 락찌아-롱쑤옌(Rạch Giá-Long Xuyên) 강으로 던져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과 관련하여 9 월 12 일 오전, 안장성 경찰 수사국은 후인 홍 하이 (Huỳnh Hồng Hải, 1983 년 출생, 안장성 거주)를 "살인" 혐의로 임시 구금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9 월 11 일 오전 11시 30 분경 롱쑤옌시 빈칸(Bình Khánh) 경찰은 한 남자가 톤득탕 다리에서 한 어린이를 락찌아-롱쑤옌 강으로 던진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이는 다행히 강에서 쌀를 운반하는 모터보트 기사 부이응옥토(Bùi Ngọc Thọ, 1960년생)씨와 부이후탄(Bùi Hữu Thành 1984년생, 토씨의 아들)씨에 의해 발견되어 구조되었다.

같은 날 오후 4시, 경찰은 롱쑤옌시 미쑤옌(Mỹ Xuyên)에 숨어 있던 후인홍하이를 발견하여 체포했다.

초기 조사 결과, 후인홍하이가 예전에 피해자의 어머니인 T.T.V(1991년생, 호찌민시 7군 거주)와 사귀다가 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V 씨는 결혼하여 K라는 아들(2019년생)을 낳았지만 하이와 계속연락을 주고받았다.

지난 9월 10일, 하이는 V에게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집으로 오라고 초대했다. V는 아들을 데리고 하이의 집으로 내려갔다. 9월 11일 10시 30분경, V는 하이에게 아들을 데리고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하이는 아이를 톤득탕 다리 한가운데로 데려가 라찌아롱쑤옌 강에 던졌다.

그 순간 쌀배를 운전하던 토 씨와 그의 아들이 K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위해 강둑으로 데려왔다. 덕분에 아기의 건강은 안정되었다. 9월 11일 오후, 경찰은 아이를 어머니에게 돌려보냈다.

사건은 안장성 경찰에 의해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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