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탄쑤안군 화재, 부상 및 사망자 40명
하노이 탄쑤안군 화재, 부상 및 사망자 40명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9.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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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경찰에 따르면, 9월 13일 오전 7시 30분까지 당국은 탄쑤언군(Thanh Xuân)의 미니 아파트 화재로 약 40명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정부 지도자, 하노이 당 위원회 및 공안부 대표들이 현장에 나와 화재 피해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12일 오후 11시 5분경 탄쑤언군 크엉하(Khương Hạ) 거리 70번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9층짜리 미니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말미암았다. 

화재는 건물 1층에서 격렬하게 발생했으며 검은 연기가 수십 미터 높이로 치솟았다. 사건 당시 아파트 내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사건 직후 하노이시 경찰, 공안부 전문부서, 지역 지도자들이 현장에 나와 사건 처리를 지시했다.

당국은 수십 대의 소방차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켰지만 골목이 좁아 소방 및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파트 건물은 튜브 하우스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주차장, 아파트 8층, 최상층 발코니 등을 포함하여 주로 가족과 학생을 위한 임대용 아파트이다. 각 층은 35-56m2 면적의 5 가구로 설계되었다.

9 월 13 일 오전 2 시경 당국은 집 밖에서 화재를 진압했다. 그러나 불이 난 집 안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9월 13일 오전 4시경, 당국은 일부 피해자를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 치료를 받게 하고 아파트 건물 바닥을 식히기 위해 계속 물을 뿌렸다. 재산 피해에 대한 보고는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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