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까성, 홍수로 두 명 사망
라오까성, 홍수로 두 명 사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9.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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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밤 라오까이성에서 폭우가 쏟아져 여러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실종되었으며 리엔민(Liên Minh) 마을의 많은 지역 주민의 재산이 떠내려갔다.

사파타운 당위원회 서기 판당또안(Phan Đăng Toàn)은 밧삿(Bát Xát)현에서도 홍수가 발생해 한 명이 휩쓸렸다고 밝혔다.

사전 정보에 따르면, 약 30분 동안 지속된 폭우로 인해 남파(Nậm Phá), 남깡(Nậm Cang), 남탄(Nậm Than) 마을의 3개 주요 하천 수위가 갑자기 상승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지 못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양식 중이던 연어와 철갑상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재산이 떠내려갔다.

리엔민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는 높은 홍수와 광범위한 침수로 인해 차단되어 구조대가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12일 오후 10시경, 구조대는 마침내 피해 지역에 도착하여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간 시신 2구를 수습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

13일 아침, 찐쑤언쯔엉(Trịnh Xuân Trường)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사파타운에서 구조 작업을 지시하며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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