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유명 반미 가게, 141명 식중독
호이안 유명 반미 가게, 141명 식중독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9.15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꽝남성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 11일 ~14일 호이안의 유명 반미프엉(Bánh mì Phượng) 가게에서 반미를 먹은 후 식중독으로 141명이 입원했다.

마이반므바이(Mai Văn Mười) 보건국 국장은 입원한 피해자 중 외국인 관광객 34명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32명은 퇴원했고 1명은 다낭시 산부인과 및 소아과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 중 일부는 안정되었지만 다른 피해자들은 여전히 피로와 고열의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면밀히 모니터링되고 있다고 디엔반(Điện Bàn)시에 있는 빈득(Vĩnh Đức) 종합병원의 투티응옥마이(Từ Thị Ngọc Mai) 의사는 밝혔다.

지방 식품안전국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이 가게의 식품 안전 상태가 부적절하고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월 13일, 보건부 식품안전국은 꽝남성 보건국에 반미프엉 가게의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기관은 해당 가게의 식품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의 원산지를 추적하고, 테스트를 위한 샘플을 채취하여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