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는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가 17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미국, 브라질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팜밍찡 총리는 리창(Li Qiang)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9월 17~19일 중국 광시성 난닝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세안-중국 엑스포(CAEXPO)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서밋(CABIS)에 참석할 예정이다.
CAEXPO와 CABIS는 매년 중국 난닝에서 공동으로 개최되며, 중국 10대 전시회 중 하나이다. 올해 제20회 CABIS는 '미래 공동 운명인 조화로운 조국 건설 -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의 고품질 개발 촉진 및 경제 성장 센터 구축'이라는 주제를 내세우고 있다.
이어 팜밍찡 총리는 제78차 유엔 총회(UNGA) 회의에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미국 방문 동안 총리는 UN 총회 참석 외에도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고 양국 간 무역 및 경제와 기타 외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팜밍찡 총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브라질을 공식 방문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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