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CDC)는 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 두 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나이성 질병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동나이성 쑤언록현(Xuân Lộc) 출신인 25세 남자가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으로 내원했다.
호찌민시 파스퇴르 연구소의 검사 결과 이 환자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환자는 치료를 위해 격리되어 있다.
동나이성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 환자는 호찌민시에 일시적으로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정보를 받은 후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는 즉시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역학 조사를 통해 환자와 밀접 접촉 한 8 명이 확인되었다. 이 8 명 중 빈증성에 거주하고 있는 1 명은 원숭이두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접촉자들은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안정된 상태이다.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는 환자와 접촉자의 건강 상태를 계속 조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