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케이크 먹은 6세 어린이 사망
문케이크 먹은 6세 어린이 사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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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하이츠(Palm Heights) 아파트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세 소녀가 중추절 행사에서 제공된 케이크를 먹은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9일 오후, 팜 하이츠(Palm Heights)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입주민의 자녀와 아파트 서비스 직원의 자녀를 위한 중추절 축제가 열렸다. 주최측은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케이크를 나눠주었다. 9월 30일, 케이크를 먹은 한 6세 소녀가 구토 증상을 보여 응급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9월 30일 오후, 아이는 장 감염 진단을 받았고 의사가 항생제, 진통제, 소화 효소를 처방하고 그녀를 집으로 보냈다.

같은 날 오후 2시, 어린이의 컨디션이 악화되어 응급 치료를 받기 위해 다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어린이는 혼수 상태에 빠져 호흡을 멈췄다. 의사들은 응급 치료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10 월 1 일, 케이크를 먹은 후 다른 5 명의 어린이도 설사, 구토, 발열 증상을 보였다. 10 월 2 일 아침까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기록되었다.

행사 주최측은 중추절 축제에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케이크의 출처와 관련하여 한 카페에서 유명 브랜드의 슈크림 케이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업체가 제공한 배송 서류에 따르면 케이크는 9월 29일 오전 10시에 카페에 전달되어 냉장고에 보관되었다가 같은 날 오후 7시에 행사 주최 측에 전달되었다. 케이크를 받을 때 주최 측은 각 케이크가 개별적으로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 외부에 종이 상자가 있으며 포장에 브랜드와 당일 생산된 케이크가 명확하게 적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오후 8시에 주최측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슈크림 케이크를 나눠주었다.

호찌민시 식품안전관리위원회 팜칸퐁란(Phạm Khánh Phong Lan) 위원장은 투득시 경찰이 어린이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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