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미술관은 지난 10월 3일 베트남 최초로 화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가상 미술 전시 공간(VAES)을 출시했다.
베트남 국립미술관의 응웬 안 민(Nguyen Anh Minh) 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람객들이 오랫동안 미술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없게 되자 VAES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3D 공간의 구축은 박물관과 Vietsoft Pro JSC의 협력으로 2021년에 시작되어 실제 전시 공간을 시뮬레이션했다.
처음에는 박물관과 호찌민시 및 후에에 있는 지점에 소장된 컬렉션을 소개하는 7개의 전시회를 포함하여 10개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 관장에 따르면, 이 공간의 개관은 미술 작품의 가치를 최적화하고 국경 없이 전 세계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한 박물관의 첫걸음에 불과하다.
앞으로 박물관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상호 작용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공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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