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독일 니더작센 주와 협력 강화
베트남 - 독일 니더작센 주와 협력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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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는 베트남과 독일, 니더작센주 간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하며 양측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독일, 특히 니더작센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과거 베트남의 국가 독립을 위한 투쟁과 현재의 국가 건설 및 발전 과정에서 베트남을 지원한 독일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 기간 연대를 통해 베트남이 팬데믹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팜밍찡 총리는 지난해 베트남과 니더작센주 간 교역액은 14억 유로(14억6천만 달러)로 양국 무역양의 10분의 1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측이 정치 및 외교, 무역 투자, 기후 변화 대응, 직업 훈련, 인적 교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총리는 또한 독일 당국에 첨단 기술,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대응 등 양측이 강점을 가지고 있고 수요가 많은 분야에서 현지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국가에 투자하도록 장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독일 의회가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을 조속히 비준하도록 지원하고, 유럽위원회(EC)에 베트남산 해산물에 대한 '옐로우 카드' 경고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베트남 정부, 부처, 기관 및 지방 정부는 독일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지지하고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니더작센주 40여개 기업 대표단과 동행한 바일 회장은 베트남이 사회경제 발전과 외교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축하하며 니더작센주 당국과 재계가 양측 간 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베트남 정부 부처, 기관, 지방정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무역투자,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숙련인력 양성, 관광 등 우선 협력 분야에 대한 찡 총리의 견해를 공유했다.

바일 회장은 베트남-독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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