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최대 공원, 무료 공간으로 전환
하노이 최대 공원, 무료 공간으로 전환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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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통녓(Thống Nhất) 공원 주변 1,700m의 울타리가 모두 철거되어 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 당국은 2026년까지 4천800억 동 이상의 공원 개조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공원에 더 많은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 당국은 공원 주변에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더 많은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개조 면적은 약 48 헥타르이며 그 중 수면 면적은 16.5 헥타르이다.

울타리가 제거된 후 방문객들은 더 이상 입장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50헥타르가 넘는 면적을 가진 통녓(Thống Nhất) 공원은 하노이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짠년통(Trần Nhân Tông), 레두언(Lê Duẩn), 다이코비엣(Đại Cồ Việt), 응웬딘찌에(Nguyễn Đình Chiểu) 네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울타리 시스템은 여러 기간에 걸쳐 건설 및 개조되었으며, 총 길이는 2,160m로 7개의 입구 게이트에 걸쳐 있다.

시 인민위원회는 또한 다른 두 개의 큰 공원인 박타오(Bách Thảo)와 투레(Thủ Lệ)를 개조하는 데도 허가를 내주었다.

박타오 공원은 시의 정치 중심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울타리가 유지될 예정이다.

도시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투레(Thủ Lệ) 공원은 입장료를 계속 징수하면서 입구 구역에 울타리를 유지할 것이다. 다른 구역은 울타리를 제거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하노이시는 2025년까지 총 63개 공원 중 45개의 공원과 꽃밭을 업그레이드하고 개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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