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남, 다낭 학생 홍수로 등교 못해
꽝남, 다낭 학생 홍수로 등교 못해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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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16일 아침, 꽝남성 땀끼시(Tam Ky)의 학생들은 땀끼시 교육훈련국의 지시에 따라 폭우와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등교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다낭시 교육훈련국도 오늘 다낭시 전역의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앞서 다낭시 교육훈련국은 10월 13일 오후 다낭시 전역의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부 도로의 심각한 침수로 학생에게 등교하지 않고 집에 있으라는 통지를 보냈다.

또한 10월 13일에는 홍수와 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투아티엔후에(Thua Thien Hue)와 꽝찌(Quang Tri)성 학생들도 등교할 수 없었다.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0월 13일 오후부터 투아티엔후에성 전역의 모든 학교를 폐쇄했다. 꽝찌에서는 홍수의 영향으로 학교에 20~60cm 높이로 물이 차오르면서 하이랑(Hải Lăng) 지역 학생 2,000여 명이 집에 있어야 했다.

지역 교육훈련국은 학교에 문서와 책, 장비 및 기술적 수단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전기 장비를 끄는 등 학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요청했다.

학교들은 대기 직원을 24 시간 배정하고 자연 재해, 폭풍 및 홍수 예방에 대한 지침 문서를 엄격하게 이행하도록 지시받았다. 동시에 홍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락을 유지하여 푹우를 안전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도록 해야 한다.

중앙 수문 기상 예보 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15일 오전 8시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투아 티엔 후에에서 꽝응아이에 이르는 지역에는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은 심각한 폭우가 발생했다. 투아티엔후에성 라오짱 4 (Rào Trăng 4) 수력 발전 유역의 강우량은 114.2mm, 꽝남성 론(Rôn) 호수는 113.6mm, 꽝응아이성 선짜는 121mm에 이르렀다.

10월 16일 위의 지방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누적 강우량은 20-40mm, 일부 지역에서는 70mm 이상이며 강과 하천에서 돌발 홍수의 위험이 높다. 많은 지역에서 산사태 위험에 대한 1급 경고가 발표되었다. 

경고에 따라 돌발 홍수와 산사태가 환경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 할 수 있고 지역 교통 혼잡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건설 및 공사를 파괴하여 생산 및 사회 경제 활동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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