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올해 첫 9개월 물가 관리 효과적”
부총리, “올해 첫 9개월 물가 관리 효과적”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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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민카이(Lê Minh Khái) 부총리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물가 관리 작업이 효과적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16% 상승하여 물가 안정을 유지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10월 11일 하노이에서 열린 물가관리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카이 부총리는 대출금리 인하, 외환시장 안정화, 공공투자 지출 가속화, 부동산 및 회사채 시장 지원 등 동시적인 조치 덕분에 위원회가 설정한 물가 시나리오대로 필수재 공급이 보장되며 상품 가격이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 관계자는 2022년 말부터 이르게 2023년에 적용되는 세금, 수수료 및 토지 임대료와 관련된 가격 통제 솔루션을 제안했으며, 총 지원 금액은 약 196조 동(81억6000만 달러)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중 세금 및 수수료 납부 기한 연장은 약 121조 동, 세금 및 수수료 면제 및 감면은 약 75조 동이다.

또한 10%의 부가가치세율이 부과되는 대부분의 상품 품목에 대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가가치세를 2% 인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 조치로 부가가치세 감면액은 약 24조 동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 외에도 재무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휘발유, 석유 및 윤활유에 대한 환경보호 세율에 관한 결의안을 정부및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국가 예산 수입이 약 38조 동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대책과 관련하여 재무부는 국내 생산 및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보호세와 부가가치세, 일부 수출입세의 감면을 연장하고 온라인 공공 서비스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특정 수수료 및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화 정책 관리와 관련하여 베트남 중앙은행은 첫 9개월 동안 생산과 무역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4회 연속 인하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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