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가장 큰 저수지 자연 그대로 풍경
베트남에서 가장 큰 저수지 자연 그대로 풍경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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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약 70km 떨어진 호아빈 저수지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 댐인 다강(Đà River)의 호아빈(Hoà Bình) 댐이 만든 저수지이다.

5개 구역의 여러 마을과 호아빈시에 걸쳐 있는 이 저수지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기도 하다.

한때 이 지역을 지배했던 수백 개의 언덕과 산은 이제 호수의 섬이 된 정상을 제외하고는 상승하는 물에 삼켜졌다. 그래서 이 호수는 ‘산속의 육지 하롱베이’라고 불린다.

시적이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인근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의 풍부한 문화로 인해 호아빈 호수는 지방 당국에 의해 지역 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관광지로 설정되었다.

호아빈에는 므엉(Mường), 타이(Thái), 다오(Dao), 몽(Mông) 등 여러 민족이 살고 있으며, 이 중 므엉족이 가장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민족 문화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 성은 수년 동안 지역 기반 관광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2년에 호아빈은 약 3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 중 10만 명이 외국인이었다. 관광으로 인한 총 수익은 3조1000억 동(약 1억25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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