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에도 낮은 주택대출 수요
금리 하락에도 낮은 주택대출 수요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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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올해 초에 비해 연 1~3% 포인트 하락했지만 주택 대출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낮다.

많은 은행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 대출 금리는 연 8~10%이다. 특히 국영 상업 은행 그룹에서 Agribank는 첫해 이자율이 연 8.5 % 인 주택 대출을 제공한다. Vietcombank는 첫 12개월 이자율 연 8.5%, 첫 18개월 이자율 연 8.8%, 첫 36개월 이자율 연 9.7%의 부동산 대출 패키지를 제공한다.

Techcombank의 부동산 대출 이자율은 첫 6개월은 연 8.5%, 첫 1년은 연 9%이다.

ACB는 또한 이자율을 대폭 낮추고 다양한 매력적인 부동산 대출 패키지를 출시했다. 특히 첫해 이자율은 연 8%로 변동한다.

외국계 은행들도 주택 대출 이자율 인하에 나섰다. 예를 들어 신한베트남은행은 첫 6개월간 연 8.3%, 이후 연 9.7%, 또는 첫 1년 연 8.5%, 첫 2년 연 9.3%, 첫 3년 연 9.5%의 이자율로 주택대출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경우 첫해 대출 금리가 연 8%로 떨어지고, 이듬해 금리는 연 8.8~9% 정도에 불과하다.

건설부 주택부동산시장관리국 호앙하이(Hoàng Hải) 국장은 올해 8월 31일 기준 부동산 사업 활동에 대한 대출이 약 986조5000억VND에 달해 올해 7월 30일에 비해 26조VND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출이 주로 부동산 개발업자를 위한 것이었고 부동산 구매자를 위한 대출은 미미했다고 말했다.

한 국영 은행의 관계자는 개인 고객의 부동산 대출 수요가 낮은 이유는 사람들의 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있더라도 은행이 현재 주택 구매 신용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기는 어렵다. 반면에 부동산 시장은 조용하기 때문에 개인 고객은 주택 구입을 위해 돈을 빌리는 데 관심이 없다. 그들은 집값과 이자율이 더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 비해 대출 금리는 현재 합리적인 수준으로 간주되며 연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과 같이 낮은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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