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101번째 신형 항공기 인도
비엣젯, 101번째 신형 항공기 인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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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지난 10월 26일 호찌민시 탄손녓 국제공항에서 101번째 항공기를 인도받으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비엣젯은 240석 규모의 신형 A321neo ACF 항공기를 도입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제조업체로부터 총 384대의 항공기를 주문하는 등 지속적인 항공기 확장의 노력을 입증했다. 

2011년 비엣젯항공의 첫 번째 항공기 인도 행사에 참석했던 비엣젯항공의 승무원 민후옌(Minh Huyen)은 101번째 항공기 인도식에서 "오늘 비엣젯의 101번째 항공기가 베트남에 도착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게 되어 영광"이라며, "비엣젯을 믿고 함께 해주신 승객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전 세계 승객들에게 모든 비행이 즐겁고 쾌적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은 현재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억 7,800만 명 이상의 승객에게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를 연결하고 비즈니스 관계와 무역 기회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항공 산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세계 항공 시장에서 베트남의 입지를 공고히 해 왔다고 발표했다. 

축제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비엣젯과 타이 비엣젯은 새로운 항공기로 호주,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동남아시아 등의 목적지를 포함한 비엣젯의 확장된 비행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도입한 A321neo ACF 항공기는 연료 소비를 16% 이상 줄이고 소음은 최대 75%, 배기가스 배출량은 최대 50%까지 줄이는 등 연료 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은 운영 비용이 최적화된 최신 항공기를 보유함으로써 승객에게 보다 저렴한 항공편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우선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19년부터 비엣젯은 240석 규모의 신형 A321neo ACF 항공기를 운항하는 세계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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