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하노이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은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으며 많은 참가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아이스 스케이팅은 베트남에서 비교적 새로운 스포츠로 2013년에 하노이에 첫 번째 아이스링크가 등장했다. 그 이후로 이 스포츠는 빠르게 발전하여 참가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하노이, 하이퐁, 호찌민시 및 일부 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다른 유명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아이스 스케이팅의 유지와 발전은 하노이 스포츠 개발 계획의 핵심 목표이다.
베트남 스케이팅 연맹(SFV)의 운동 개발 위원회 책임자인 응웬득만(Nguyễn Đức Mạnh)은 하노이가 스케이팅을 홍보하고 프로 수준의 경쟁을 가능하게 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맹이 더 많은 토너먼트를 조직하여 프로 및 세미 프로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적인 계획에는 국내 코치를 해외로 파견하여 훈련시키고 외국 전문가를 초청하여 베트남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최근 몇 년 동안 하노이 문화체육국는 베트남 스포츠 당국 및 베트남 스케이트 및 롤러 연맹과 협력하여 전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와 전국 청소년 피겨 및 쇼트트랙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주최했다. 이 이벤트는 훈련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프로 선수들이 교류하고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노이 문화스포츠국의 팜쑤언타이(Phạm Xuân Tài) 부국장은 베트남 스케이트 및 롤러 연맹과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매년 수많은 아마추어 및 프로 아이스 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토너먼트는 참여를 장려하고 훈련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 대회에 참가했던 일부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