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틴팟 사기 사건, SCB 임원 7명 수배
반틴팟 사기 사건, SCB 임원 7명 수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0.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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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부 수사경찰국에 따르면 반틴팟(Vạn Thịnh Phát) 그룹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사이공공동상업은행(SCB) 임원 7명이 수배되었다.

수배 대상자는 전 SCB 이사회 의장 Nguyễn Thị Thu Sương과 Đinh Văn Thành, 전 SCB 부행장 Chiêm Minh Dũng, 전 SCB 이사회 멤버 Trầm Thịch Tồn, Sun Henry Ka Ziang, Lam Lee George, 그리고 SCB 벤탄 지점 부지점장 Nguyễn Lâm Anh Vũ이다.

지난 10월 25일, 이들의 횡령 행위와 은행 및 관련 활동 규정 위반에 대한 기소 절차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이미 도주해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수사경찰청은 피고인들에게 관용을 베풀고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공안부에 따르면 시민들은 피고인들을 체포하거나 호앙하 수사관에게 전화(097321974) 또는 부패, 밀수 및 경제범죄 경찰청(47번 팜반동, 까우기이군, 하노이)에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7일, 수사 경찰국은 반틴팟그룹 쯔엉미란(Trương Mỹ Lan) 회장과 다른 용의자 3명에 대해 재산 사기혐의로 기소 절차를 개시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반틴팟그룹과 그 계열사인 안동투자그룹(An Đông Investment Group Corporation), 꽝투언투자그룹(Quang Thuận Investment Corporation), 호찌민시서비스무역그룹(Hồ Chí Minh City Service Trading Corporation), 써니월드투자개발그룹(Sunny World Investment & Development Corporation)의 용의자들은 법을 어기고 채권 패키지와 코드를 만들어 총 30조8000억 동(미화 12억2000만 달러)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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