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탄 국제공항 토지 인수 완료
롱탄 국제공항 토지 인수 완료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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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항공사(ACV)가 롱탄국제공항 1단계 건설을 위한 토지를 인도받았다.

구체적으로 ACV는 동나이성으로부터 프로젝트 건설 지역 1,810헥타르와 예비 토지 지역 722헥타르를 포함하여 2,532헥타르의 토지를 완전히 넘겨받았다.

그러나 ACV는 이 프로젝트와 연결되는 두 개의 교통 노선 부지가 아직 완전히 인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번 노선은 66.45헥타르 중 60.28헥타르(90.7%에 해당)를, 2번 노선은 59.68헥타르 중 20.50헥타르(34.3%에 해당)를 인도받았다.

따라서 ACV는 공사 진행을 위해 나머지 지역의 부지 정리 및 인수인계를 가속화해 줄 것을 현지 당국에 요청했다.

ACV의 지도자들은 약 1조6000억동(6,520만 달러)의 부지 정리 비용에 대한 재원이 준비되었으며, 롱탄현 인민위원회에서 피해 가구에 대한 보상 지급 결정이 내려지면 즉시 지방에 이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ACV의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현재 성토 및 평탄화 작업 진행은 총 1억1500만㎥ 중 약 1억200만㎥로, 전체 공사량의 88% 이상에 달하고 있다.

롱탄국제공항 프로젝트는 총 3단계의 건설 단계를 포함하여 총 3,366억3,000만VNĐ(137억1000만 달러)가 투자된다.

1단계는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활주로, 여객 터미널 및 부대시설을 건설한다.

계획에 따르면 1단계는 2026년에 완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2단계에서는 연간 5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활주로와 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3단계에서는 나머지 항목을 완료하여 연간 1억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향후 베트남에서 가장 큰 공항이자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바쁜 환승 공항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ACV는 부지를 넘겨받는 대로 건설업체가 롱탄국제공항 프로젝트를 긴급히 시행하여 진척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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