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문화, 관광, 요리를 소개하는 '베트남 문화의 밤'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응웬티빅타오(Nguyễn Thị Bích Thảo) 헝가리 주재 베트남 대사는 이 행사가 1억 명에 가까운 인구를 보유하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 대해 헝가리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대사관과 헝가리 수도 간의 문화 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73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8년부터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베트남과 헝가리 간의 전통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타오 대사는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헝가리 예술가들의 베트남 전통 '껌' 북춤, 아오자이 공연 등 양측 예술가들이 현대 및 전통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또한 헝가리가 촬영한 아름답고 평화를 사랑하는 베트남의 사진과 동영상도 행사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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