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심판, 베트남과 이라크의 경기 주심
카타르 심판, 베트남과 이라크의 경기 주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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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알 마리 압둘라(Al Marri Abdulla) 심판이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베트남과 이라크 경기의 주심으로 임명됐다.

이 경기는 오는11월 21일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압둘라는 지난 2021년 9월 베트남과 호주와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VAR) 부심을 맡은 바 있다. 이 경기는 2022 FIFA 월드컵 예선의 일환으로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베트남은 1-0으로 패배했다.

압둘라는 지난 5년 동안 아이슬란드 대 에스토니아, 스웨덴 대 핀란드, 오만 대 에콰도르 등 세 차례의 국제 친선경기를 포함해 총 38번의 공식 경기 주심을 맡은 바 있다.
압둘라는 2023년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VAR 심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베트남은 F조에 속하게 되었다. 총 36개 팀이 9개 조로 나뉘어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경쟁을 펼친다.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11월 16일 필리핀과 원정 경기를 치른 후 11월 21일 이라크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후 베트남은 2024년 3월 21일 인도네시아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너먼트 규정에 따라 각 조의 상위 두 팀은 3라운드에 진출해 2027 아시안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나머지 18개 팀은 예선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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