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딘성, 한국으로부터 투자 유치 모색
빈딘성, 한국으로부터 투자 유치 모색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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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딘성 꾸이년 (Quy Nhơn) 시

지난 11월 3일 호꾸옥중(Hồ Quốc Dũng) 성 당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빈딘성 대표단이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투자 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성 지도자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빈딘성의 장점과 인센티브에 대해 알렸다.

최근 몇 년 동안 빈딘성은 지방경쟁력지수(PCI)에서 항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지방 그룹에 속해 있다. 2022년에 이 성은 PCI 평등 경쟁에서 베트남 63개 성 및 도시 중 1위를 차지하여 경제 관리의 질을 개선하고 민간 기업에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탁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빈딘성은 행정 개혁이 가장 뛰어난 지역 중 하나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성에 투자하면 업종에 따라 투자자는 수년간 토지 임대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세금 감면 및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낙후된 농업 지역이었던 빈딘성은 지역 총생산(GRDP) 측면에서 북부 및 중부 해안 지방 14곳 중 6위로 올라섰다. 베트남의 과학 기술, 혁신, 인공 지능(AI)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빈딘성 인민위원회는 한국-베트남 기업인 및 투자협회(VKBIA)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빈딘성 대표단은 서울시 용산구청 및 인천시 당국과 실무 회의를 가졌다. 또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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