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산하 해외노동국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3년 첫 10개월 동안 13만2,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해외로 파견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를 20%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이 기간 동안 해외로 파견된 근로자 중 여성은 4만4,669명으로 약 30%를 차지했다. 일본이 6만7,550명으로 베트남 근로자의 최대 목적지였으며, 대만이 5만0,960명, 한국이 6,000명, 중국이 1,7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 통계에 따르면 10월에만 약 2만1,100명의 노동자가 해외로 파견되었다.
앞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계약에 따라 해외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를 위한 외국어 교육에 관한 경제 및 기술 규범을 규제하는 시행령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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