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엣짱(Vũ Việt Trang) 베트남통신사 회장은 지난 11월 8일 한국을 방문 중에 박진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박 장관은 베트남 통신사와 연합뉴스의 긴밀한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베트남 협력 증진을 위해 통신사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짱 회장은 장관에게 통신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브리핑하고 두 통신사 간의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의 효과를 강조했다.
짱 회장은 두 통신사 간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정보 교류가 대중에게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짱 회장은 성기홍 연합뉴스 대표이사와 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대표는 베트남 통신사와의 협력이 전 세계 100여 개 통신사 및 신문사와의 대외 관계에서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짱 회장은 베트남 통신사가 연합뉴스의 모델과 조직 시스템, 경쟁력 있는 정보에 대해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정보 교류를 강화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국민 관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여론을 선도하고 가짜 뉴스를 반박하는 데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통신사,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보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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