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베트남 문화원, 수교 50주년 문화 행사
파리 베트남 문화원, 수교 50주년 문화 행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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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프랑스의 수교 50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파리 베트남 문화원에서 베트남의 날 2023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외교부와 유네스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국토와 국민, 아름다움, 환대, 역동적인 발전, 독특한 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해외 베트남 커뮤니티와 국제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베트남-프랑스 관계 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공연과 프랑스 내 베트남 문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베트남의 색깔'을 주제로 한 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비지암 민요, 남부 민요, 참파 춤, 사자-용 춤 등 베트남 전통 예술과 아오자이 쇼가 펼쳐진다.

한편, 베트남 문화 공간에서는 하노이에 있는 프랑스 건축물의 흔적을 조명한 옻칠 작품 25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 토허(Tò he, 장난감 인형) 만들기, 동호 그림 그리기, 응우옌 왕조(1802~1945) 전통 의상 체험 등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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