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배구 여자 클럽 세계선수권 터키와 브라질과 대결
베트남 배구 여자 클럽 세계선수권 터키와 브라질과 대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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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배구 여자 클럽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터키와 브라질과 맞붙는다.

베트남 대표팀 멤버들로 구성된 베트남의 스포츠 센터 I 클럽은 터키의 바키프방크 클럽, 브라질의 덴틸 프라이아 클럽과 함께 B조에 추첨되었다.

지난 5월 빈푹성에서 막을 내린 2023 아시아 여자 클럽 배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베트남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VB 여자 클럽 세계 선수권 대회는 6개 클럽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에는 중국의 톈진, 브라질의 게르다우 미나스, 터키의 엑자시바시 다나빗 이스탄불이 속해 있다. B조는 베트남, 터키, 브라질의 대표팀으로 구성되었다.

베트남 대표팀은 12월 13일 터키의 바키프방크 클럽과 경기를 치르고, 12월 14일에는 브라질의 덴틸 프라이아 클럽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베트남은 현재 세계 여자 배구 랭킹 39위이며 아시아에서는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어려운 조에 편성되었지만, 주전 선수인 쩐티탄투이(Trần Thị Thanh Thúy)가 일본 PFU 블루캣츠 클럽에서 뛰고 있어 출전이 어렵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는 베트남 여자 배구 선수들이 세계적인 배구 스타들과 경쟁하며 경험을 쌓고, 배우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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