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학년도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수는 5.7% 증가한 2만1,900명으로 집계되었다. 베트남은 미국에서 유학하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국가 그룹에서 계속해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이 지난 11월 14일에 발표한 정보이다.
또한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 공립 2~3년제 대학)에서 공부하는 베트남학생 수가 7.6%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공부하는 전공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과 비즈니스/경영이다. 베트남 유학생의 47.6%가 STEM 전공을, 24.7%가 비즈니스/경영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
2022-2023 학년도에는 팬데믹 이후 2년 연속 미국 내 유학생 수가 다시 증가했으며, 신규 유학생 수가 14% 이상 증가했다. 미국 50개 주 중 48개 주에서 신입생 등록이 증가했다. 유학생은 현재 미국 대학 전체 학생 인구의 6%를 차지하며, 230여 개국에서 온 10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