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4 명 사망한 지프차 사건, 3명 구금
한국인 4 명 사망한 지프차 사건, 3명 구금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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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 람동성 경찰은 경찰 수사국(PC01)이 쿠란(Cù Lần) 마을 관광지역(람동성 락즈엉현) 지도자와 직원을 포함한 3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24일 한국인 관광객 4명을 태운 지프차가 홍수에 휩쓸린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다. 위 결정은 람동성 인민검찰의 승인을 받았다.

세 명의 피의자는 관광지의 부사장 응오탄응아(Ngô Thanh Nghĩa, 1968년생), 관광지의 직원 보탄빈(Võ Tân Bình, 1988년생), 지프차 운전자 보레타이(Võ Lê Thái, 1993년생)이다. 피의자들은 조사를 위해 4개월 동안 구금될 것이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수사 기관은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피이자들이 형법 제 128 조 2 항에 규정 된 "과실치사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10월 24일, 쿠란마을 관광지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하천을 따라 체험을 하던 관광객을 태운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에는 한국인 관광객 4명(남성 2명, 여성 2명, 모두 60세 이상)과 베트남인 운전자 1명을 포함한 5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당시 운전자와 남성 관광객 1명은 탈출했으나, 남성 관광객은 응급실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베트남인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세 명의 관광객은 홍수에 휩쓸려 사망했다.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경, 당국은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간 관광객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같은 날 람동성 문화체육관광국은 쿠란마을 관광지를 관리 하는 G B Q 유한책임회사에 관광지의 모든 관광 및 서비스 사업 활동을 중단하고 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결과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하도록 요청했다 .

10월 25일 오전, 희생자 4명의 시신을 호찌민시로 이송했다. 람동성 인민위원회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영사관, 외교부, 희생자 친척들과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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