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6kg 아이 출산 임산부
호찌민시, 6kg 아이 출산 임산부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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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호찌민시 훙브엉(Hùng Vương) 병원에 따르면, 병원 의사들은 한 여성이 6.08kg의 남자 아기를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이는 병원에서 태어난 가장 많은 체중을 가진 아기의 사례 중 하나이다.

지난 11월 16일 오후 흥브엉병원은 만기일을 넘긴 임신 상태, 태반 순환 장애 및 자궁 파열 위험에 처한 임산부 N.T.K.O(27세)를 접수했다. 이 임산부는 2015년에 제왕절개로 첫 출산을 했다고 했다. 두 번째 임신에는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어 산전 검진을 꾸준히 받지 않았다고 했다. 2023년 10월 초순경 가장 최근에 받은 산전 검진에서 그녀는 의사로부터 태아가 정상적 몸무게를 넘어 옛날 수술 상처가 파열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11 월 16 일 근무 책임자 인 후인티투이마이(Huỳnh Thị Thúy Mai) 의사에 따르면 환자는 입원시 임신 40 주 1 일이며 태반 순환 장애, 몸무게가 큰 태아로 자궁 파열 위험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즉시 응급 수술을 받았고 수술팀의 도움으로 6.08kg의 남자 아기를 안전하게 분만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하루 이상 모니터링을 한 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이 안정되어 산후조리원으로 이송되었다.

훙브엉 병원의 황티디엠뚜엣(Hoàng Thị Diễm Tuyết) 박사는 아기의 몸무게가 4.5kg 이상인 비정상적 큰 임신을 한 산모의 경우 위험이 높은 임신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너무 큰 태아는 자궁 파열의 원인일 수 있으며, 이는 산모와 아이 모두 사망 할 수있는 심각한 산과 합병증도 초래할 수 있다.

임산부가 임신 중 당뇨병이 있는 경우 태아의 몸무게가 비정상적으로 큰  위험이 높다. 이는 또한 유산, 사산, 조산 등과 같은 많은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어 산모와 태아의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신생아도 호흡 부전, 저혈당증, 저칼슘혈증, 고빌리루빈혈증, 적혈구 증가증 및 혈액 점도 증가의 위험에 노출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태아가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를 초기에 발견하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전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의사들은 경고한다.

베트남에서는 출생시 가장 큰 신생아는 빈푹에서 7.1kg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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