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동아대학 한국어 학습 프로젝트
다낭 동아대학 한국어 학습 프로젝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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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다낭에 위치한 동아(Đông Á)대학교의 한국어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인 한국어 스마트 스터디(KLaSS)를 위해 3억 동(미화 12,000달러) 상당의 시설과 장비를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청년들의 한국어 학습 능력 향상과 취업 지원을 위해 동아대학과 비상 베트남교육그룹(Visang Việt Nam Education Group)이 체결한 것으로, 다낭에서는 처음이자 베트남에서는 20번째로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베트남 중부지역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실용교육과 한국어 능력 향상, 한국 유학 및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반이 이 대학에 공식 개소했다.

이병화 KOICA 베트남 사무소 소장은 "다낭시는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며, 서비스업과 기타 산업과 관련된 한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발표했다.

"KLaSS는 KOICA와 비상이 지금까지 개발한 다낭시의 첫 번째 사업이자 베트남에서 20번째 사업"이라며 "앞으로 KLaSS를 통해 다낭시에서 한국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트남 동아대학교와 한국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Global E-school을 도입해 2022~24년 베트남 중부지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대, 강원대, 계명대, 대구대, 사이버한국외대 등 한국의 5개 대학이 동아대학교와 교육 및 문화 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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