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챔피언십 격투기
 라이온 챔피언십 격투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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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9일 하노이의 권응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라이온 챔피언십(LC11) 격투기에 5개의 매치가 치러질 예정이다. 

주요 경기로는 2018 아시안게임 우슈산다 동메달리스트인 베트남의 응이엠반아이(Nghiêm Văn Ý)와 브라질의 주짓수 블랙벨트 펠리페 벤츠키 네고차들(Felipe Ventzki Negochadle)이 남자 65kg급 타이틀 방어전을 펼친다.

응이엠반아이는 여러 국제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인상적인 스타일로 2022년 첫 시즌에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승리를 획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프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가 출전한 유일한 대회는 지난 9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종합격투기 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 전부이다.

그의 라이벌인 네고차들은 다른 스타일의 그래플링을 구사한다. 그는 2023년 라이온 챔피언십에서  B급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덕분에 주최 측은 그를 A급으로 승격 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20살의 파이터 반반호앙(Bàn Văn Hoàng)이 베트남-폴란드 출신의 카밀 미칼 응웬반(Kamil Michal Nguyễn Văn)을 꺾고 남자 70kg 결승에 도전한다. 호앙은 이전 라이온 챔피언십 대회에서 3승을 거둔 후 처음으로 결승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카밀의 결승전 진출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그는 2022년 시즌 결승전과 LC06에서 챔피언 록에게 두 번이나 패했다.

남자 84kg급에서는 2019년 세계 우슈산다 은메달리스트 팜공민(Phạm Công Minh)이 국가대표 우슈산다 파이터 쩐꿕또안(Trần Quốc Toản)과 결승을 놓고 싸운다.

유일한 여자 결승 경기는 56kg급 디펜딩 챔피언인 베트남의 드엉티탄빈(Dương Thị Thanh Bình)과 헝가리의 떠오르는 스타 비앙카 발라즈티(Bianka Balajti)의 대결이다. 빈은 2020년에 전국 킥복싱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는 클래스 A와 B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후에 열리는 클래스 B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저녁에 열리는 클래스 A 경기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모든 경기는 VTVcab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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