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열차 승객 위한 무료 공연
달랏 열차 승객 위한 무료 공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2.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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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기차역장 보민찬(Vo Minh Chanh)은 지난 11월 27일 달랏의 열차 승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무료 음악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 공연은 달랏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고 유네스코가 달랏을 음악 분야의 창의 도시로 인정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승객들은 달랏 역에서 짜이맛(Trai Mat)역까지 또는 그 반대로 이동하는 동안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전문 아티스트들이 연주하는 지역 노래와 외국 유명 음악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달랏 기차역은 서양 건축 양식과 베트남 전통 주택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매력적이고 독특한 건축물이다.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역을 국가 건축 유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이 도시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달랏 중심부에서 짜이맛역까지 이어지는 7km 길이의 관광 철도는 고풍스러운 객차 시스템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평균적으로 4대의 달랏-짜이맛 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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