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근로자의 날 개최
한국 베트남 근로자의 날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2.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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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 한국 시흥시에서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응웬바호안(Nguyen Ba Hoan)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노동 협력이 양국 관계의 주요 분야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04년 이후 약 13만 명의 베트남인이 고용허가제(EPS)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일했다.

호안 차관은 베트남인을 해외로 파견하는 것이 베트남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기술 및 직업관을 개선하여 국가 건설에 도움이 되는 고급 인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 협력이 베트남과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 간의 오랜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동자들이 한국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EPS 근로자를 위한 한국의 새로운 교육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술을 배우고 향상시키도록 격려했다.

호안 차관은 또한 불법으로 한국에 체류하며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귀국하고, 원할 경우 한국 정부의 은혜 정책을 누려 합법적으로 일하도록 촉구했다.

이 행사에서 노동관리위원회와 EPS 베트남 사무소 직원들은 노동자들이 계약 만료 시 제때 귀국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한 안내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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