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호찌민시에서 '빈센트 반고흐 아트 라이트닝'이라는 제목의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회가 개막했다.
전례가 없는 이 행사에서는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900여 점이 전시되며, 소리와 빛을 결합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그의 삶과 예술이 생생하게 조명된다.
투득에 있는 기가몰의 3,800평방미터의 면적에 걸쳐 'VR 체험', '빈센트 랜드', '빈센트 필드' 등 1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기술을 통해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호찌민시 관광국의 응웬 티 안 호아(Nguyen Thi Anh Hoa) 국장은 이 전시회가 호찌민시의 세 번째 관광주간 행사 중 흥미로운 행사로 국내외 방문객의 여행 수요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미국, 싱가포르, 대한민국,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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