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강화
베트남,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2.13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반도체 산업에 5만 명의 엔지니어를 공급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반도체 산업 인력 개발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NIC 부국장 보쑤언호아이(Võ Xuân Hoài)가 밝혔다.

호아이(Hoài) 부국장은 Lao Động(노동)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센터는 세계 반도체 칩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거나 베트남에 투자하려는 기업들에게 향후 인력 수요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이 반도체 부문의 우수 엔지니어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품질 보장에 초점을 맞춰 대학에서 많은 교육 단계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센터는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 국립대학교-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호찌민시 등 공학 기술 학부를 갖춘 다른 대학들과 협력하여 교육 역량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NIC 부국장은 이 센터가 미국 애리조나(Arizona) 대학교와 퍼듀(Purdue) 대학교를 포함한 세계 유명 대학과 연계하여 그들의 경험을 배우고 베트남 학생들을 훈련 시설에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과의 실무 세션에서 센터의 리더들은 베트남 학생, 엔지니어, 노동자들이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NIC는 스위스의 시놉시스(Synopsys) 및 케이던스(Cadence) 그룹과 협력하여 베트남의 20개 이상의 대학에 칩 설계 저작권을 제공하고 있다.

호아이(Hoài)는 최근 기획투자부가 대학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는 반도체 칩 설계 교육 센터 설립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호아이(Hoài)는 국회가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펀드 설립 결의안을 승인하는 등 반도체 부문의 성장을 위한 다른 여건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베트남이 2024년부터 글로벌 최저세를 적용할 때 현지 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호아이(Hoài)는 인프라 측면에서 베트남이 2,000km에 달하는 남북 고속도로와 항구 및 국제 공항이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트남은 또한 첨단 기술 기업, 특히 반도체 산업 기업들을 맞이하기 위해 에너지 자원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