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고도 펼쳐지는 예술적인 빛의 향연
후에 고도 펼쳐지는 예술적인 빛의 향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2.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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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티엔-후에성 주민들은 지난 12월 12일 응오몬(후에 황성의 정문)에서 프랑스와 베트남 예술가들이 펼치는 빛의 향연을 관람했다.

'Hue by light – The live show'라는 공연은 주베트남 프랑스 대사관이 베트남 프랑스 연구소 및 후에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주최했다.

30만 루멘의 광도를 가진 최첨단 3D 매핑 조명 기술을 활용하여 응오몬에 매혹적인 3D 시각 효과를 연출한 50분간의 공연은 베트남과 프랑스 예술가들의 음악과 함께 사계절의 풍경을 조명했다.

관객들은 빛의 향연을 통해 베트남과 프랑스 문화의 조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엠마누엘 파빌롱 그로서(Emmanuelle Pavillon Grosser) 주호찌민 프랑스 총영사는 베트남과 프랑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3년 후에 겨울 축제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했다.

100년 이상 베트남의 황실 수도였던 후에(Hue)는 고대 성채 유적 단지, 후에 왕실 궁정 음악, 응우옌 왕조의 목판, 응우옌 왕조의 왕실 행정 문서, 후에 왕실 건축 관련 문헌 등 5개의 유네스코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중부 지역의 독특한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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